박규리, 먼저 세상 떠난 구하라 회상 "밉기도 고맙기도…"

마아라 기자 2024. 3. 2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카라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0일 웨이브 측은 완전체로 첫 여행을 떠나는 걸그룹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만 없어, 카라'의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웨이브

그룹 카라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0일 웨이브 측은 완전체로 첫 여행을 떠나는 걸그룹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만 없어, 카라'의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카라 멤버들은 지금까지 이어온 카라의 우정을 언급했다. 2014년 그룹에 합류한 허영지는 "전 좋았다, 변함없다는 게"라며 긴 시간 활동을 함께 해 온 카라 멤버들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니콜 역시 "우리만의 가족이 더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유지한 카라에 애정을 표현했다.

故 구하라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특히 티저 말미에는 리더 박규리가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다)"라며 구하라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향년 28세의 나이로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박규리는 구하라에 대해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처음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