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금곡사서 29∼31일 '벚꽃 삼십리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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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김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20일 "주민들과 관광객이 금곡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꽃 향연을 마음껏 즐기고 이 공간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안식처로 이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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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벚꽃삼십리길은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다.
축제추진위에서는 올해도 봄 손님맞이를 위해 꽃길 및 축제기반시설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보물찾기, 스마트폰 촬영 사진 인화, 나만의 화전 부치기, 군동 외갓집 체험, 타로카드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주 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어 줄 벚꽃길 즉석 노래자랑과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2일부터는 벚꽃 개화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설치 설치 운영해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강진 야경도 펼쳐 보인다.
김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20일 "주민들과 관광객이 금곡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꽃 향연을 마음껏 즐기고 이 공간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안식처로 이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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