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수진 “경선 결과 이후 박용진 의원이 먼저 전화해…‘승계’ 방향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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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가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박용진 의원으로부터 먼저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변호사는 오늘(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의원과 연락했냐는 질문을 받고 "먼저 전화를 주셔서 조만간 만나 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 변호사가 공천된 서울 강북을에서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정당이 7차례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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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가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박용진 의원으로부터 먼저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변호사는 오늘(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의원과 연락했냐는 질문을 받고 "먼저 전화를 주셔서 조만간 만나 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의원과) 만나 뵙고 서로 협력할 방안, 또 같이할 일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보겠다"며 "박용진 의원님 좋아하시고 믿으시는 분들이 지역구에 많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걸 모두 승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에 한마디를 해달라는 질문엔 "총선 승리를 위해서 도와달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 변호사는 경선에서 이기고 난 뒤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 변호사는 길에서 배지 줍는다'고 반 농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후보로) 가볍게 생각하고 나온 거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변호사가 공천된 서울 강북을에서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부터 민주당 계열 정당이 7차례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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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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