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대표 "전고체 배터리, 계획대로 2027년 양산"
신성우 기자 2024. 3.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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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대표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SDI는 오늘(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윤호 대표는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며,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가지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삼성SDI는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이 글로벌 거점 증설, 고객과의 J/V 협력 등 사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배당액은 보통주 1천원, 우선주 1천50원으로 결정됐고,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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