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 다변화…인프라·종자·산림치유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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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와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인 임업선진국인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와 지난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사태 대응, 목재수확 기술 등 산림분야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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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와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인 임업선진국인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와 지난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사태 대응, 목재수확 기술 등 산림분야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산불·산사태 대응 ▲임도·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 ▲지역 중심 목재생산·유통 ▲산림문화 발전 등을 의제로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을 찾은 오스트리아 대표단은 20~21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치유 문화산업 개발, 종자 보전, 임업기계 분야 협력 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오스트리아의 선진 임업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한국의 우수 정책도 공유,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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