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린다는 이유로…버스서 외국인 女 때리고 도주한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스 안에서 모르는 외국인 여성을 폭행하고 도망간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인근을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베트남 국적 여성 A씨를 폭행하고 도주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마을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폭행·도주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버스 안에서 모르는 외국인 여성을 폭행하고 도망간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인근을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베트남 국적 여성 A씨를 폭행하고 도주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폭행한 용의자가 이미 현장을 떠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A씨는 경찰에 "버스 안에서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한 남성이 갑자기 내 얼굴에 주먹을 한 차례 휘둘렀다"며 "이후 곧바로 버스에서 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해당 남성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폭행으로 인해 코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마을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폭행·도주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결국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불공정·편파 재판"
- 올해는 '물수능'?…"준킬러조차 없다" 작년보다 쉬운 '9월 모평' 수준
- 빙그레, 3분기 영업익 647억…전년比 1.1% 감소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분열 조장할 필요 없어"
- 대상, 3분기 영업익 516억…전년比 0.2% 감소
- 매일유업, 3Q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영향"
- [속보] 새 대법관 후보, 4명 압축…모두 전현직 법관
- 호텔롯데, 3Q 영업익 242억…전년比 65% 급감
- 분식 '김가네' 회장, 성폭력 이어 '횡령' 혐의로도 경찰 수사
- 현대카드 3분기 순익 763억원…전년 대비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