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랜더스필드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 도입…23일 개막전부터 이용 가능

김건호 기자 2024. 3.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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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20일 "23일 개막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SG는 차량 이용 관람객이 혼잡한 시간대에 주차 정산소에서 요금 지불로 인한 입차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기획했다.

차량 이용 관람객은 SSG랜더스필드 방문 전,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을 통해 차량 번호를 등록하고 주차 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소에서 별도의 과정 없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 배너, 야구장에 비치된 X배너 내 QR코드,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이용하면 된다.

SSG 관계자는 “이전에는 관람객들이 입차 시 정산소에서 주차 요금을 정산하면서 입차 및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이번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야구장 도착 전 관람객이 주차 요금을 사전에 결제할 수 있어 입차 시간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SG는 관람객들이 입·출차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단 직원, 모범운전자, 주차관리업체 등 4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야구장 이용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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