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날벼락’… 쿠르투아 복귀 준비 중 또 부상

허종호 기자 2024. 3.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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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비보가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부상 정도, 회복 기간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복귀로 상승세를 기대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쿠르투아를 잃으면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쿠르투아는 헹크(벨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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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비보가 전해졌다.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부상 복귀를 위해 준비하다가 다시 부상을 했다.

19일 밤(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가 오늘 훈련 중 다쳐 검사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르투아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지난해 8월부터 전력에서 이탈, 회복에 온 힘을 쏟다가 최근 복귀를 위해 훈련 중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부상 정도, 회복 기간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쿠르투아의 부상이 심각, 시즌 아웃을 전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쿠르투아가 4월 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었다"면서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접근하던 쿠르투아가 또 다른 심각한 좌절을 겪은 뒤 눈물을 흘리며 훈련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7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8강에 진출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복귀로 상승세를 기대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쿠르투아를 잃으면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쿠르투아는 헹크(벨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2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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