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어” 한주에 4번 만취운전한 남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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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에 4차례나 만취운전으로 적발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4차례 만취운전 중 3차례나 사고를 냈다.
경찰은 이 남성의 BMW 승용차를 압수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마음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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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에 4차례나 만취운전으로 적발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4차례 만취운전 중 3차례나 사고를 냈다. 경찰은 이 남성의 BMW 승용차를 압수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마음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4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월 26일 혈중알코올농도 0.296%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적발됐으며 사흘 뒤인 29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3월 1일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259%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고 이틀 뒤인 3일에도 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243% 상태로 운전하다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를 상습적인 음주운전자로 판단하고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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