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목재 처리공장서 불…진화율 80%

류희준 기자 2024. 3.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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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3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3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5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기도 했으나 야산의 불은 오전 4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에 목재가 많아 완전히 진화하는 데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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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3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3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5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기도 했으나 야산의 불은 오전 4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오전 8시 42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80%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에 목재가 많아 완전히 진화하는 데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목재 펠릿 1천300t과 공장 1동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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