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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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금곡사 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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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금곡사 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행사기간 중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보물찾기 ▲스마트폰 촬영사진 인화 ▲나만의 화전 부치기 ▲군동 외갓집 체험 ▲타로카드점보기 ▲어린이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차 무료시음 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어 줄 벚꽃길 즉석 노래자랑과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같이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는 벚꽃 개화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 운영해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강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금곡사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꽃 향연을 마음껏 즐기고 이 공간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안식처로 이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40여년 전부터 정암 큰스님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직접 쌓아 올린 삼천돌탑은 관리를 위해 출입을 제한했으나 축제기간 3일 동안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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