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첫 훈련 예정 이강인, 그동안의 심경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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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 훈련에 앞서 그동안의 심경을 밝힌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 훈련에 합류하는 이강인이 짧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였고, 대표팀내 내분이 나중에 드러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사임하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황선홍 감독은 한국팀의 주포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환상조합을 살려 태국전 필승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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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 훈련에 앞서 그동안의 심경을 밝힌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 훈련에 합류하는 이강인이 짧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였고, 대표팀내 내분이 나중에 드러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사임하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이강인은 런던을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손흥민이 “강인이를 용서해달라”며 둘 사이의 갈등은 해소됐다.
황선홍 감독은 21일(서울), 26일(방콕)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홈앤어웨이 경기에 이강인과 손흥민을 모두 호출했다. 당시 황 감독은 “나중에 부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이강인 만이 아니라 선수단, 코치진 등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소신을 피력한 바 있다.
이강인보다 일찍 입국한 손흥민은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부터 참여했고, 이강인은 19일 늦게 도착해 20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황선홍 감독은 한국팀의 주포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환상조합을 살려 태국전 필승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와 중국에 연승한 한국은 2위 태국에 승점 3 앞선 선두(승점 6)에 자리 잡았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오르는데, 한국은 태국전 2연승을 노린다. 그럴 경우 5, 6차전과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79계단이나 낮은 101위다. 역대 맞전적에서는 한국이 30승 7무 8패로 우위다.
황 감독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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