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책 모색

조민주 기자 2024. 3. 2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구는 20일 지역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사업의 작년 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사업 추진시 개선점과 협력 방안,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구는 20일 지역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사업의 작년 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사업 추진시 개선점과 협력 방안,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40∼64세)이 전체 1인 가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들의 "사회적 관계 단절 및 고독사 위기 등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게 남구의 설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남구 희망 복지지원단과 14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남구종합사회복지관‧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남구지역자활센터‧울산시 노숙인 자활 지원센터‧한전 MCS 등 5개 기관 25명이 참석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