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분위기 좋고 짜릿하다” 고척돔에서 다저스 데뷔전이라니…‘토미존→트레이드’ 1830억 장발 투수, 자신감 있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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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도 잘했고, 준비도 많이 했다."
LA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차전에 선발로 나온다.
메이저리그 통산 127경기 529.2이닝 30승 27패 5홀드 3.89를 기록 중인 글래스노는 이제 다저스의 영광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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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도 잘했고, 준비도 많이 했다.”
LA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차전에 선발로 나온다.
글래스노는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2번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 지명을 받은 선수.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피츠버그, 탬파베이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에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다.
글래스노는 “시차 적응도 잘했고 준비도 많이 했다. 우리 팀은 개막전을 앞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 자신 있다. 코칭스태프에서도 와서 데이터적인 부분을 많이 알려주며 힘을 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1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복귀 후 지난 시즌에는 10승을 거두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관리를 안 할 수는 없다.
글래스노와 맞대결을 펼칠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다르빗슈는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통산 266경기에 나와 1624.1이닝 103승 85패 평균자책 3.59를 기록 중인 베테랑 중에 베테랑.
글래스노는 “에이전트가 같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다르빗슈와 나는 공통점이 많다. 서로 질문을 주고받고 그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MLB 정규 시즌이 열리는 건 처음이다. 멕시코 몬테레이(1999년), 일본 도쿄(2000·2004·2008·2012·2019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2001년), 호주 시드니(2014년)에서 MLB 개막전이 열린 바 있다.
이어 글래스노는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루틴을 잘 소화하고 있다. 또한 마이너리그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했다”라며 “우리 팀은 훌륭한 팀이다. 기대도 되고 이 팀의 일원이라는 게 축복이다. 이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해야 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시즌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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