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개화시기 빨라 저온 피해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과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배와 사과 주산지역의 만개기가 배는 4월 5~7일, 사과는 4월 14~16일로 평년 대비 7~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꽃샘추위 등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착과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과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배와 사과 주산지역의 만개기가 배는 4월 5~7일, 사과는 4월 14~16일로 평년 대비 7~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꽃샘추위 등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착과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0일까지 저온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 피해 예방시설 점검과 기술지도를 추진한다.
특히 전남 6953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농가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와 농가 교육 등을 실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1226ha 분 4억 7천만 원 상당의 요소와 붕산 등 저온 피해 경감 자재와 684ha 분 3억 650만 원 상당의 영양제 공급을 완료했다.
여기에 14억 원 규모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저온 피해 예방 설비도 지원한다.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경우 요소와 붕소를 잎에 뿌리면 피해 예방과 착과 증진에 도움을 준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저온 피해에 대비해 경감제 등을 3월 말까지 살포하고 저온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미세 살수장치와 방상팬 등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보험에도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미녀개그우먼, 무당 됐다…“신병으로 반신마비·하혈”
- 오타니는 쏘나타 타더니…한국서 ‘4만원’ 가방 들고 다닌 아내
- “하트 해주세요” 요청에…한소희♥ 류준열, 거부했다
- 허경영, 성추행 혐의에 “영적인 에너지 준 것”
- “죄짓고도 뻔뻔한 상판대기”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의미심장 글
- 흐느끼더니 갑자기 ‘뚝’…6분 만에 ‘심정지’ 4살 찾아낸 경찰
- “유명 연예인, 내 남편과 불륜”…남의 집 아이 끌어안고 잠적했다
- 혜리, 한국 떠난 지 두 달 만에…기쁜 소식 전했다
- “농촌男과 결혼했어요”…팔로워 380만 中산골처녀, 결국 감옥간다
- 이정민 “의사 남편, 만난 지 6개월만에 결혼, 고통의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