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기도, 이재명에 결코 내줄 수 없어…기민하게 반응해야"[2024 총선]

서지윤 2024. 3. 20.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손 끝에 느껴지는 작은 온도까지도 무겁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그때그때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만큼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하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중추인 생활인의 터전인 경기도를 반국가세력과 야합하는 이재명에게 결코 내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발언하는 한동훈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8 uwg806@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손 끝에 느껴지는 작은 온도까지도 무겁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그때그때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만큼 수도권 경기도에 절실하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중추인 생활인의 터전인 경기도를 반국가세력과 야합하는 이재명에게 결코 내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수도권의 선택을 받지 않고 선거 승리란 있을 수 없다"며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수도권의 민심에 더 민감하고 책임감 있게 반응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경기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우리는 경기도 승리를 견인할 만한, 동료시민의 신뢰를 받을 만한 유능한 인재가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도권 국민의힘 후보들을 거론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자신 있게 세운 기호 2번 후보들이 경기 1400만 동료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