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뉴욕에서 통했다···메디큐브 팝업스토어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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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278470)이 미국 뉴욕에서 운영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흥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호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한 미국은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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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00명 방문···일 평균 매출 1억 원 기록
에이피알(278470)이 미국 뉴욕에서 운영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흥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호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가 열린 소호는 미국 전역에서도 트렌디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혁신적인 뷰티테크 기술과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광채나는 당신, 젤리-루야!(Jelly-luJah! You glow)’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은 올 2월 말 미국에 공식 론칭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스킨케어 화장품 ‘콜라겐 젤크림’의 시너지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핑크 컬러의 젤크림 제형에서 영감을 받아 팝업스토어 내외관을 푹신한 느낌의 핑크 쿠션과 풍선으로 꾸몄으며 여기에 핑크색 조명, 꽃 장식, 젤리 등을 곳곳에 배치해 생기와 탄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000여 명의 고객이 사전 방문을 예약하며 오픈 전부터 흥행이 예견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약 3500여 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오픈 첫 날에는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건물을 한 바퀴 이상 둘러 대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콘 참가 이력이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자스민(Jasmin Saario)을 비롯한 50여 명의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업 기간 동안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부스터 프로 1대로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스킨케어 기능에 주목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병용했을 때 수분감과 제품 흡수 차이점 등에 대해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한 미국은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앞으로 미국 내 타 지역에서 추가적인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는 한편 고객 접점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K뷰티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단일 국가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미국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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