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 이런 게 있다니"...MLB 선수·감독도 '깜짝' [Y녹취록]

YTN 2024. 3.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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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재미있는 포인트가, 응원문화가 미국과 한국이 많이 다른가 봐요. 감독과 선수들도 흥미롭게 본 것 같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 민훈기 : KBO의 응원문화와 또 팬들의 열기는 가히 세계 최고다라고 제가 장담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특히 치어리더 응원단이 이끄는 응원, 그리고 팬들이 열정적으로 9회 마지막 아웃 끝날 때까지 하는 그런 응원은 메이저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엄청난 에너지와 또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는 팬들의 응원에 양팀 감독들, 선수들도 모두 굉장히 즐거워하고 아주 장면들을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 앵커 : 더 열정적이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더 뜨겁게 응원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는가 보죠.

◇ 민훈기 : 그렇죠. 거기다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라는 것이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홈팀이라도 실수하고 지고 잘못하면 당장 야유가 터지는데 한국 야구장에서는 야유는 없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응원열기를 보여줄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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