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 '선수 추가 영입, 입단식 가져'

왼쪽부터 이주연3, 조혜림, 정지민2, 김보미3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이 최근 KLPGA 투어에서 주목받는 신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이를 기념하는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 골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파마리서치 골프단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은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2020년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과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번의 톱텐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하고 있는 정지민2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두 번의 드림투어 우승을 비롯해 2023년 정규투어에서 3번의 톱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조혜림 선수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부분 시드 확보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약할 예정인 김보미 선수는 정교한 샷과 오차 없는 숏 게임 능력을 겸비한 유망주이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은 이번 신인들의 합류를 통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팀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정상수 회장은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신인들의 합류로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민 선수는 "KLPGA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리쥬란 모자를 쓰게 돼 행복하면서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 며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만큼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맏언니로서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으로 리쥬란을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