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이종섭 곧 귀국…총선 앞두고 절실히 민심에 반응할 것”

이윤우 2024. 3.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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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곧 귀국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20일 남기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운명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 세력을 차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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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곧 귀국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0일)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저희는 20여 일 총선을 앞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세 가지 차이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첫째로 “민심을 무시하느냐, 민심에 반응하느냐의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저희는 여러 가지 찬반 논란이 있고 여러 후폭풍이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 발언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지적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정리하고 교체했지만, 민주당은 그러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마지막 차이점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 활성화를 찬성하냐 반대하냐”라면서 “오랫동안 팽창해서 현재 행정구역에 맞지 않는 경기도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서 시민이 원하는 바에 따라 경기 북도 등 행정구역 리노베이션에 찬성하냐 반대하냐의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20일 남기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운명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 세력을 차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임을 봐주시면 좋겠다”며 “민주당은 그걸 거부하고 있고, 그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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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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