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 한우 품질 경쟁력 향상에 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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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 경영 안정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7개 사업에 총 4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한우시장 수급 안정화까지 수급조절을 위한 자율적 감축,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암소 도태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강원한우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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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 경영 안정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7개 사업에 총 4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수급조절을 위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에 18억원을 쓴다.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과 종축등록 등 기초개량사업에는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축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또 지역축제와 연계해 강원한우를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선정하는 등 소비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한우시장 수급 안정화까지 수급조절을 위한 자율적 감축,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암소 도태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강원한우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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