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7명 목소리" 베이비몬스터, 찰리 푸스→트레저 최현석 손 잡고 데뷔

정혜원 기자 2024. 3.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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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를 위해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3번 트랙 '라이크 댓'을 선물한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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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몬스터.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YG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를 위해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 배경 위를 수놓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7개 트랙이 공개됐다.

'몬스터스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쉬시', '라이크 댓', '스턱 인 더 미들' 7인 버전, '배터 업' 7인 버전, '드림', '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등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만큼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전부터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던 프로듀서 CHOICE37을 필두로 DEE.P, 트레저 최현석, 그리고 해외 유수의 작가진들이 합류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3번 트랙 '라이크 댓'을 선물한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감각적 사운드와 만난 베이비몬스터의 표현력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YG는 "마침내 7명의 목소리로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 완성됐다"며 "이들 모두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완벽한 합을 이룬 팀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 베이비몬스터 트랙리스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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