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시아 판권, 한국이 독점했다…‘레이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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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아시아 판권을 한국 패션 기업이 독점한다.
20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의 한국 판권을 보유한 패션 기업 레이어는 이날 프랑스 마리떼 본사와 아시아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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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아시아 판권을 한국 패션 기업이 독점한다.
20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의 한국 판권을 보유한 패션 기업 레이어는 이날 프랑스 마리떼 본사와 아시아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본사가 가진 오랜 아카이브와 까다로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공시킨 레이어만의 독자적인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에 대한 성공 역시 확신하고 있다”고 독점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지난 1972년 디자이너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 부부가 런칭한 프랑스 브랜드다. 데님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레이어와 함께 전면적인 리브랜딩을 단행,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새로운 마리떼를 선보였다.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61개점을 오픈하는 등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레이어는 글로벌 도약을 위해 우선적으로 브랜드 수요가 높은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5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각국의 수입 및 유통 업체와 현지 독점 판매권 계약 협상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연내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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