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원금

차근호 2024. 3.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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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글로벌 관광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을 위해 총 7억원의 예산을 쓰기로 했다.

원도심 축제, 부산항 축제, 부산 밀 축제, 부산 바다 축제 등 부산시가 지정하는 축제를 활용한 여행사 관광상품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축제·행사 활성화 지원사업'(총 1억원)도 작년에 이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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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CI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글로벌 관광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을 위해 총 7억원의 예산을 쓰기로 했다.

숙박형 관광 유치는 관광객 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하고, 콘텐츠형은 1건당 최대 1만 5천원, 전세기형은 1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원도심 축제, 부산항 축제, 부산 밀 축제, 부산 바다 축제 등 부산시가 지정하는 축제를 활용한 여행사 관광상품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축제·행사 활성화 지원사업'(총 1억원)도 작년에 이어 추진한다.

부산에 여행객을 보내주는 해외 송출 업체와 수도권 여행사, 부·울·경 상품을 전담 판매하는 여행사에도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에 대한 해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부산이 선점해야 한다"면서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해 여행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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