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협박 메일"..."MLB 개막전 폭탄으로 오타니 노린다!", 경찰 긴급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3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대한 충격적인 협박이 발생했다.
경찰은 "MLB 개막전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긴급하게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박은 특히 MLB 서울시리즈의 개막을 앞두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협박 메일은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경찰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박은 특히 MLB 서울시리즈의 개막을 앞두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협박 메일은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경찰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경찰은 즉각적인 대응으로 메일 발송자의 추적을 시작했으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고척돔에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폭발물이 감지되거나 위험 상황이 발생한 것은 없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해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간의 경기로 많은 야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와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 각 팀의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되어 있어, 이번 협박 사건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경기장 안팎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