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안·생일도 등 범죄 취약지구 개선

사업 대상지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4년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은 치안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신지면 대곡마을 주민 보호 구역 설치 사업'에 이어 올해 '섬 지역 범죄 취약 지구 야간 치안 환경 개선사업'과 '이상 동기 범죄 예방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완도읍, 소안면, 생일면의 유동 인구가 많지만 범죄에 취약한 곳의 야간 치안 환경을 민·관·경과 협력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업 대상지에 CCTV와 방범등, 로고젝터(알림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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