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하차' 조나단 메이저스, 이번엔 명예훼손 혐의 피소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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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유죄 판결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이번엔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그레이스 자바리가 전 남자친구인 조나단 메이저스에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타를 당했다며, 그를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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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유죄 판결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이번엔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그레이스 자바리가 전 남자친구인 조나단 메이저스에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타를 당했다며, 그를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연인과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조나단 메이저스는 같은해 12월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레이스 자바리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큰 고통을 받았다 주장하고 있다.
명예훼손의 경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지난 1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했던 발언에 의거한 것으로, 당시 그는 "유죄 판결에 충격을 받았다. 이건 말도 안 된다. 난 그녀에게 손을 댄 적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었다.
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한 선고는 2025년 2월 내려질 예정이며, 최대 징역 1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디즈니+ '로키'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빌런 캉 역으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
조나단 메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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