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일본 매출 지연으로 아쉬운 실적···목표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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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JYP Ent.(035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25%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부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일본 매출이 이연되지 않았더라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었고, 이런 부분들이 올해 반영되면서 상반기부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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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JYP Ent.(035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25%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부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78억 원으로, 491억 원인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 4회, 스키즈 8회, 니쥬 17회 등 총 29회(약 75만 명)의 일본 투어 매출이 다시 한번 이연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모두 반영됐다면 컨센서스를 충분히 상회했을 것”이라며 “지난해 일본 투어 매출은 모객 수가 100만 명이 넘었음에도 연간 132억 원밖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1분기에도 일본 매출의 이연 반영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상당히 아쉽다”면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일본 매출이 이연되지 않았더라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었고, 이런 부분들이 올해 반영되면서 상반기부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앨범은 작년 11개에서 올해 20개까지 확대되고, 연간 앨범 판매량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콘서트 관객 수 역시 지난해 130만 명에서 올해 약 1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연동한 MD 등 기타 매출도 고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 주가는 과거 '노 재팬' 이슈가 있었던 최저점(주가수익률 16∼17배)으로, 모든 우려를 대부분 반영해 가격 매력도가 상당히 높아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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