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한국사랑' 뜨겁네... SNS에 '한글'로 "서울서 시즌 시작, 곧 만나"

김성수 기자 2024. 3.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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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과 인성에 빈틈이 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 팬들에게 또다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팬들은 "오타니의 게시물에서 한글을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오타니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보인다"며 기뻐했다.

한편 오타니는 17일 키움 히어로즈, 18일 한국 대표팀과의 2경기에서 합계 5타수 무안타 2삼진의 성적으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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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실력과 인성에 빈틈이 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 팬들에게 또다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를 앞둔 소감을 한글로 직접 남긴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SNS

김하성-고우석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의 LA 다저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개막전을 가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공식경기다.

오타니 역시 '서울시리즈' 개막전부터 출전할 것이 유력한 상황. 그는 경기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오타니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라고 한글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 팬들을 생각한 세심한 행동.

이에 팬들은 "오타니의 게시물에서 한글을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오타니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보인다"며 기뻐했다.

한편 오타니는 17일 키움 히어로즈, 18일 한국 대표팀과의 2경기에서 합계 5타수 무안타 2삼진의 성적으로 주춤했다. 이제 오타니가 '진짜' 경기인 개막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가 관건이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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