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회동수원지 보호구역 해제해 금정스마트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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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인영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가 회동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해 '금정혁신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포동과 선두구동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100만 평 규모의 일자리 중심 금정혁신스마트밸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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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공공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확충 등도 약속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가 회동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해 '금정혁신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포동과 선두구동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100만 평 규모의 일자리 중심 금정혁신스마트밸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정구는 교통상 최고의 요지임에도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했다. 특히 노포동과 선두구동 회동수원지 일대는 60년간 발전이 정체됐다"며 "상수원 보호구역을 포함한 지난 시대의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 상수원 확보는 덕산댐 원수 공급 방안을 정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부울경 메가시티의 교통·경제 거점이 될 금정 혁신스마트밸리를 세우고 동남권 경제의 부흥을 이끌겠다"면서 "금정 혁신스마트밸리는 일과 삶, 놀이, 배움이 융복합돼 부울경 지역은 물론 전국의 유능한 인재와 기업이 모여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금정 혁신스마트밸리 성공을 위해 금정-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금정-정관선 조기 준공, KTX 양산금정 환승역 설치 추진, 도시철도 1호선 급행화 사업 조기 추진 등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침례병원을 보험자병원으로 탈바꿈해 정상화하고 지방 의사 수련 거점병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금정구를 복지거점도시로 만들고, 고등학교 통폐합을 통한 일반고 규모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교육 특구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후보는 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에게 금정구 메가시티 추진 방안을 놓고 공개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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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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