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할인 받으세요" 신한 '땡겨요', 성동구 공공배달 서비스

김남이 기자 2024. 3.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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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서울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성동구청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기 위해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19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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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서울 성동구청과 함께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성동구청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기 위해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19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은 오는 5월 첫 발행되며 '서울페이+' 앱을 이용하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성동 땡겨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성동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는 이번에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시작되는 성동구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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