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화재 안전시설 지원

양지웅 2024. 3.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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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에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양구군도 주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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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자동소화장치 등 설치 비용 최대 3억원 지급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양구군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곳이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 마감 자재 교체 비용, 스프링클러 설비, 10년 이상 낡은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등이다.

시설 개선에 드는 금액의 최대 80%를 시설당 최대 3억원까지 지급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시설과 국세·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시설, 지원 항목에 관해 이미 예산을 지원받은 시설 등은 제외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설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을 방문하면 된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에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양구군도 주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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