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화재 안전시설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에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양구군도 주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양구군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곳이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 마감 자재 교체 비용, 스프링클러 설비, 10년 이상 낡은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등이다.
시설 개선에 드는 금액의 최대 80%를 시설당 최대 3억원까지 지급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시설과 국세·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시설, 지원 항목에 관해 이미 예산을 지원받은 시설 등은 제외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설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을 방문하면 된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에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양구군도 주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두차례 징역형 살고 나와 또 음주운전하고 측정 거부 40대 실형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
-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 연합뉴스
- 104세 김형석 교수 "해로운 걸 멀리해야 오래 산다"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 연합뉴스
- 부하 장교에게 빨래 떠넘기고 택배 심부름시킨 육군 대위 | 연합뉴스
- 美 산불 왜 자주 나나 싶었더니…소방관이 5차례 방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