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충격 일화 “약간 하자 있는 친구… 발톱 때 먹어” (연애의 참견)
김희원 기자 2024. 3. 20. 10:14
브라이언이 청결에 대해 자신이 겪은 충격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해외 출장으로 불참한 한혜진 대신 브라이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하며 자신이 겪은 일을 말했다.
브라이언은 “제가 아는 친구도 형(서장훈)과 같은 과다. 깨끗하다. 그런데 같이 TV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발가락 발톱 때를 손톱으로 긁어내더라”라고 했고 MC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그걸 보면서 제가 ‘너 뭐하냐. 갑자기 뭐해?’라고 해도 제가 본다는 것도 까먹고 무의식으로 냄새를 맡고 입에 넣는다”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김숙은 “그건 또 뭐냐”며 귀를 의심했고 브라이언은 “그 친구는 청소기도 매일 돌리고 샤워도 매일 한다. 그런데 약간의 하자가 그거(발톱 때 먹기)다”라며 김숙의 대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이 꼴 저 꼴 안 보려면 밖에서 만나면 된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그래서 제가 우리 집에 초대한다. 사람들을 한 번 초대해보고 좋은 친구들은 다시 초대하고 냄새가 나거나 더러우면 밖에서만 만난다”고 덧붙여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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