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 지세포항서 21~25일 개최

강미영 기자 2024. 3.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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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1~25일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세계 1위 조선산업도시이자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 거제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린다"며 "참가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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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종목 선수 400여명 참가
해양안전문화·해양레저문화 활성화 행사 함께 열려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포스터.(통영해경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1~25일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요트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 공동 주최, 경남요트협회와 거제시요트협회·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며 거제시·시 체육회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 11클래스에 160여 척,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바다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해경의 항공인명구조 시연 행사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중 조선해양문화관은 무료 개방되며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 안전 문화를 알리는 해경 사진 전시회와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

거제시민 대상으로는 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과 키즈놀이터, 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캠페인과 병행한 안전 수칙 컬러링북 칠하기, 해경 제복 체험,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교실,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세계 1위 조선산업도시이자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 거제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린다”며 “참가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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