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뇌출혈로 쓰러진 친구 살렸다 “골든타임에 직접 업고 병원行” (르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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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뇌출혈로 쓰러진 절친의 목숨을 구했다.
3월 19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가 목숨 살려준 친구에게 내뱉은 한마디는? ㅣ 킬링무비 Ep. 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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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뇌출혈로 쓰러진 절친의 목숨을 구했다.
3월 19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가 목숨 살려준 친구에게 내뱉은 한마디는? ㅣ 킬링무비 Ep. 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와 김환은 노년의 우정을 다룬 드라마 '코민스키 메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사실 20대, 30대가 보면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 나이대가 겪지 못하는 일을 다룬 스토리다. 그래서 40대 이후가 보시면 정말 공감이 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경규는 "드라마를 보면서 극 중 캐릭터처럼 티키타카 할 수 있는 저런 친구가 나도 있을까. 딱 한 명 있더라. 안동 치과의사인데 걔가 제정신이 아니다. 제가 서울에서 이를 뽑고 '나 술 먹어도 되니?'라고 물어봤더니 먹으라고 하더라. 잘못되면 내려오라고 했다"며 초등학교 동창을 떠올렸다.
이어 "걔가 내 앞에서 쓰러진 적 있다. 실제로 뇌출혈이 와서. 내 생일날 걔가 제주도로 왔다. 신나게 생일 축하해주더니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내가 들고 뛰어서 골든타임에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는 "안동에서 혼자 사는 친구다. 내 생일날 걔가 제주도로 안 내려오고 안동에 있었으면 세상 떠났다. 그래서 '내가 너 살렸으니 돈 번 것 좀 내놔'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환은 "진짜 친한 친구구나"라며 이경규의 우정에 감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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