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재산 450억→★최고 부자' 윤태영, ♥︎임유진 뇌 수술에 '눈물'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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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이 자신을 둘러싼 상속재산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고 아내를 향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태영은 "아내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모두들 "빠른 쾌유를 빈다"라며 임유진과 윤태영 부부를 응원했다.
또한 윤태영은 아내 몰래 극비로 촬영한다는 소문에 러브신을 언급, "'7인의 탈출'에서 황정음과 키스신이었다. 옛날 배우라서 하는 척만 했는데 황정음과 진짜 키스신이었던 것"이라며 몰래 촬영한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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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윤태영이 자신을 둘러싼 상속재산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고 아내를 향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태영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VS'에 출연, 전현무는 "실제로 로열패밀리"라며 배우 윤태영을 소개했다.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윤 전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VCR 개발에 성공하는 등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과거 TV조선 '골프왕 3'에서는 배우 신현준운 윤태영을 보자마자 "너 아직도 돈 많지? 나 돈 좀 꿔줘"라고 부탁했다. 당황해 웃음만 보이는 윤태영에게 신현준은 재차 "난 너처럼 되고 싶다, 아니, 너처럼 부자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에게는 윤태영을 두고 "국내 연예인 중에 제일 부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다.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윤태영의 자산이 거론됐는데 450~500억으로 추정되는 것에 대해 그는 "정체를 나도 모른다. 아버님 연봉과 주식 추정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2008년 퇴직까지 한 번도 안 파셨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럼 지금 더 올랐겠다"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표했다. 모두 "1000억? 조 단위됐겠다, 나 1억만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윤태영은 "나도 모른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한 활동 당시 억대 광고도 의리 때문에 거절했다는 윤태영. '왕초'시절 아버지 경쟁사 휴대폰 CF모델 제의가 들어왔다고 했다. 윤태영은 "90년대 계약금 억 단위 제안했던 때, 광고 멘트가 타사 휴대폰이 더 좋다는 멘트였다"며 "아버지 회사보다 더 좋단 뜻이었다. 이거 하면 아버지가 날 죽일 것(?) 같았다 그래서 돈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정중히 거절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L사 광고 들어오면? 무조건 한다 지금은 아버지가 나가셨기 때문"이라 센스 있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윤태영은 배우 임유진과 2007년 식비만 1억 원으로 알려졌던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바. 아내에 대해 그는 "난 결혼 진짜 잘했다. 아내를 만나 내가 인간이 됐다. 아내 만나서 질풍노도의 나 자신이 바뀌었다"라며 "아이들보다 아내가 더 좋다.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다. 아내가 잠시 미국에 있으니 너무 힘들더라. 아내 없으면 안 된다고 진짜 우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모두 "사랑꾼 맞다, 아내 좀 놔달라"라고 말할 정도.
더불어 윤태영은 "얼마 전 아내가 뇌 쪽이 안 좋아 수술받았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태영은 "(뇌) 혈관이 터져 병상에 누워있던 아내 3일 내내 지켜보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린 기분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수술 후 3주 정도 된 상태인데 임유진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윤태영은 "아내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모두들 "빠른 쾌유를 빈다"라며 임유진과 윤태영 부부를 응원했다.
또한 윤태영은 아내 몰래 극비로 촬영한다는 소문에 러브신을 언급, "'7인의 탈출'에서 황정음과 키스신이었다. 옛날 배우라서 하는 척만 했는데 황정음과 진짜 키스신이었던 것"이라며 몰래 촬영한 비화를 전했다. 임유진의 반응을 묻자 윤태영은 "우리 아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갑자기 아내 칭찬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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