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박지윤 "거절 잘 못한다…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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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사실을 알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또 "전현무 한 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와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며 "제가 2년 선배인데, 공교롭게도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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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최근 이혼 사실을 알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방송 말미에는 박지윤, 장동민, 하니, 이승국, 이장원이 출연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윤은 "남성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고?"라는 물음에 "거절을 잘 못한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래서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호구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전현무 한 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와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며 "제가 2년 선배인데, 공교롭게도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왜 오빠라고?"라고 의아해했고, 이내 박지윤은 전현무를 "현무 오빠"라고 부르자 전현무 '으악' 하며 질색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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