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새로운 통일 담론 활성화 방안은?

2024. 3.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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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엘 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발맞춰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 담론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통일부의 문승현 차관과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문승현 / 통일부 차관)

이나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통일’을 8차례 언급하면서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통일의 지향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우리 주도의 통일 의지를 천명한 건데요.

차관님께서는 이번 3.1절 기념사의 의의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나엘 앵커>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발표된 이후 30년이 지났습니다.

얼마 전 통일부에서는 헌법 가치이자 인류 보편가치인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통일 담론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신가요?

이나엘 앵커>

현재 북한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남 통일 선전기구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통일 지우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통일 담론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이나엘 앵커>

아직 다수의 국민이 통일을 지지하지만, 분단이 길어지고 북핵이 고도화되면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두는 국민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통일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이나엘 앵커>

지금까지 통일부의 문승현 차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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