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충원율 90% 초과… 교수진 증가 교육환경 질 높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가동 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안정적인 연착륙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IGC 올해 봄학기 기준 재학생은 총 4225명이며 충원율 94.1%로 나타났다.
입주 대학별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34%, 한국조지메이슨대 25%, 나머지도 약 20%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학기 신입생은 709명으로 1년 전 577명에서 22.8% 많아졌다. 입주 대학별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34%, 한국조지메이슨대 25%, 나머지도 약 20% 확대됐다. 대학 교수진도 2013년 38명에서 2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IGC운영재단은 이런 긍정적 결과물이 글로벌 및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비롯해 시설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급 두뇌들의 확보가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만큼 IGC 역할·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GC 측은 국내 인재의 해외 유출 방지에 더해 해외 전문가들을 우리나라로 유입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학생 10명 중 3명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50개국 출신의 외국인들과 복귀 유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입주대학들은 확장캠퍼스이기 때문에 본교와 동일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