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등산로 12명 관리원 선발

2024. 3. 20.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가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12명의 '등산로 관리원'을 선발했다고 20일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등산로 관리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3월 18일부터 8개월간 파주시 내 숲길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등산로 관리원 운영 사업은 2007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시작되어, 지난해는 고사목 등 35주를 제거하고 산림현장 민원 54건을 처리하는 등 쾌적한 산림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쾌적한 숲길 관리… 등산로 불편 민원 해소와 산림 일자리 창출 기여
쾌적한 숲길 모습. 사진제공 ㅣ파주시
파주시가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12명의 ‘등산로 관리원’을 선발했다고 20일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등산로 관리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3월 18일부터 8개월간 파주시 내 숲길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등산로 관리원 운영 사업은 2007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시작되어, 지난해는 고사목 등 35주를 제거하고 산림현장 민원 54건을 처리하는 등 쾌적한 산림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발된 등산로 관리원은 6명씩 2개 조로 편성되어 등산로 및 산책로 내에 있는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등산로 관련 불편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작업 특성상 산림 내 야외작업 과정에서 뱀, 벌 등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고, 예초기, 기계톱 등 장비 사용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파주시는 현장 투입에 앞서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등산로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파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