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성' 18세 마이누,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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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18세의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누 외에도 이번에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선수로는 뉴캐슬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앤서니 고든,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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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브라질(23일)과 벨기에(26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원래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었다. 하지만 마이누의 추가 발탁으로 인해 최종 명단은 26명이 됐다.
2005년 4월생인 마이누는 맨유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22-2023 시즌부터 성인 팀에서 뛰기 시작한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1월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프로 첫 경기를 가졌고, 이어진 2월에는 레스터 시티와의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리그 14경기를 포함해 총 20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하는 등 성인 무대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전에 잉글랜드 17세 이하 및 19세 이하 대표팀 경험을 가진 마이누는 원래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2025년 21세 이하(U-21)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U-21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으로의 전격적인 추가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누 외에도 이번에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선수로는 뉴캐슬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앤서니 고든,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이 있다. 이들의 발탁은 잉글랜드 축구의 새로운 세대가 도래했음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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