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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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의 파고가 거셉니다.
"인공지능과 함께 생활해야 할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미래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창의성입니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생성인공지능의 약진으로 "인간의 창의력이 위협당하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또한 인간의 창의력"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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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의 파고가 거셉니다. 글쓰기·이미지·동영상 등 영역을 넘나들면서 인간의 창의력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머잖아 인간의 지능과 판단력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거대한 변화의 시대, 인간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지난해 6월 개최된 ‘사람과디지털포럼’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데이터의 편향성 문제, 인공지능 시대 일의 미래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이 중 기조연설을 한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과 제임스 렌데이 스탠포드대학교 교수의 강의는 인공지능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두 석학의 강연을 요약해 5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과 함께 생활해야 할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미래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창의성입니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생성인공지능의 약진으로 “인간의 창의력이 위협당하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또한 인간의 창의력”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창의력을 말할 때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전문적 창의성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윤 이사장이 강조하는 창의력은 ‘일상적 창의력’으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행동을 아우르는 개념이자 남들과 다르게 사물이나 현상, 문제를 바라보는 독창성과 비판적 사고 역량”입니다.
그는 이러한 창의성이야말로 “상당한 기간에 걸친 학습과 훈련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미적인 산물을 생성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능력이야말로 미래 세대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이라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미래세대들이 일상적 창의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관용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짚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연구자인 윤송이 이사장이 제안하는 ‘일상적 창의력’은 무엇인지 들어보시죠.
제작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한귀영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연구위원 hgy421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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