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母, 나 업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최초 고백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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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외로웠던 유년 시절, 친어머니와의 아픈 사연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자신의 고향 여수로 딸과의 생애 첫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이 직접 밝히는 친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母子를 살린 한마디는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여행기를 담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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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자신의 고향 여수로 딸과의 생애 첫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은 "아빠 태어난 곳이 여기라고 지은이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
여수 바다를 바라보던 백일섭은 딸 백지은에게 "여수에 추억이 많지만 좋은 추억이 별로 없다. 항상 외로웠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우니까 두세 살 무렵 어머니가 밤에 날 업고 바다로 뛰어들어갔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여행기를 담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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