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3. 2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황산공원 내 맨발 산책로 중 황톳길을 우선 조성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중인 황산공원 황톳길은 연장 1.4km,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황산공원 황톳길은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 통나무의자 제작에 참여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산공원 맨발 산책로 4.6km 중 황톳길 1.4km 우선 조성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황산공원 내 맨발 산책로 중 황톳길을 우선 조성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중인 황산공원 황톳길은 연장 1.4km,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황산공원 황톳길은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 통나무의자 제작에 참여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기 전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해당 위치에 200m정도 황톳길 임시 조성·운영했으며 이용객의 의견청취와 설문조사를 통해 황토 비율 및 위치 선정을 했다.

황산공원 황톳길은 2024 양산캠핑페스티벌 및 2024 물금벚꽃축제 개최 날짜인 3월 30일 전 완공해 행사 시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4 양산캠핑페스티벌은 3월 30일~31일 황산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캠핑존, 피크닉존, 플리마켓, 캠핑마켓, 물금불금 야시장, 바비큐존, 친환경 전기 관람차 등이 운영된다. 특히 29일 금요일 전야제에는 물금불금 야시장, 바비큐존,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이 열릴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벚꽃 시즌은 황산공원에서 각종 축제와 함께 '황산 맨발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