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교 운동부서 선배가 후배 폭행…"입건 전 조사중"

조성현 기자 2024. 3.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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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께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2학년 A군이 1학년 B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A군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군 측의 신고에 따라 피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A군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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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등을 크게 다쳐 치료 받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께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2학년 A군이 1학년 B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군은 당시 야간 훈련 중 A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A군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입건 전 조사란 피의자 입건 등 정식 수사에 앞서 사건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다.

경찰은 B군 측의 신고에 따라 피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A군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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