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세계한인무역협회, 관내 기업 해외 진출 적극 협력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3.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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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다양화와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해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협력 강화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에 세종시 참여를 요청했으며 시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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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 접견…수출 판로 다양화 등 논의
세종시교육청, 학교 주변 교육 환경 보호 강화 나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 대학생, 학자금 부담 줄인다”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최민호(사진 왼쪽) 세종시장이 박종범 세계한인협회장과 세종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 논의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다양화와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해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협력 강화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에 세종시 참여를 요청했으며 시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미국에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67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규모로 성장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전 세계 3만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네트워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 주변 교육 환경 보호 강화 나서

-학교 경계 200m내 보건·위생, 안전, 교육, 학습 등 교육 환경 점검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내 지역에 대해 보건·위생, 안전, 교육, 학습 등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교육 환경 보호 구역 내 금지행위 및 금지시설 여부, 교육 환경 보호 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학교 부지 경계선 및 출입문 위치 변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업소 단속 및 계도,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의 신‧변종 업소 운영, 불법 영업행위, 불건전 광고 등은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환경 보호 구역 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 대학생, 학자금 부담 줄인다"

-4월 19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온라인 신청 접수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로고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시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내용은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생활비 등 학자금으로 2023년 7∼12월 중 발생한 이자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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