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원대 판돈 걸고 고스톱 친 마을주민 등 무더기 검거

박영서 2024. 3.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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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모여 수십만원대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마을주민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A(83)씨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마을 주민 또는 영월과 인접한 도시에 사는 60∼80대 주민들로, 전날 A씨 집에 모여 판돈 79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4명은 나흘 전에도 A씨 집에서 수십만원대 판돈을 걸고 총 18명이 모여 고스톱을 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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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연합뉴스TV 캡처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없음.]

(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데 모여 수십만원대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마을주민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A(83)씨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마을 주민 또는 영월과 인접한 도시에 사는 60∼80대 주민들로, 전날 A씨 집에 모여 판돈 79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4명은 나흘 전에도 A씨 집에서 수십만원대 판돈을 걸고 총 18명이 모여 고스톱을 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으며, 또 다른 도박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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