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새 M&A, 많이 진척돼 있어…조만간 말씀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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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삼성전자는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인수합병(M&A)도 많은 사항 진척돼 있어 조만간 주주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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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삼성전자는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인수합병(M&A)도 많은 사항 진척돼 있어 조만간 주주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한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글로벌 톱 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연구개발(R&D)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러한 노력 속에 지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기준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장에는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사업부장 사장급 경영진 13명이 이례적으로 총출동해 주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분율 1% 미만인 삼성전자 소액주주수는 지난해 말 기준 467만2039명으로, 2022년 말 581만3977명보다 크게 줄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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