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1단계' 포항 폐목재처리공장 화재…80% 진화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3.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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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폐목재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8시 현재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장 내 다량의 폐목재로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포항 북구 청하면 소동리의 한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공장 내 다량의 폐목재로 인해 잔불 등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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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폐목재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8시 현재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장 내 다량의 폐목재로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포항 북구 청하면 소동리의 한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지만 새벽 4시 30분쯤 진화됐으며, 당국은 공장과 인접한 모텔과 주유소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앞서 당국은 새벽 3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8시 현재 차량 68대와 인원 270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중이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장 내 다량의 폐목재로 인해 잔불 등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당국은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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