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교 안전 책임진다…성북구,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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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 초등학교 17곳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54명을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2008년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교통안전지도사는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보행 인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에도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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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 초등학교 17곳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54명을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2008년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교통안전지도사는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보행 인솔하는 역할을 맡는다.
횡단보도 신호 안내와 차량 통제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와 통학로 주변을 돌며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도 신고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에도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25일부터 교통안전지도사 정원 미달 학교에 대한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부서(☎ 02-2241-34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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